축사 깔개용 코코피트
- 친환경 제품이며, 100% 천연 야자열매에서 추출한 제품입니다.
- 톱밥보다 약 2.8배 높은 수분 흡수력을 가지고 있으며, 톱밥에 비해 1/3 정도 원료를 적게 써도 동일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톱밥보다 가축 분뇨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가축에게 쾌적한 환경을 주어, 가축의 건강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코코피트(Cocopeat, COIR)
코코피트라는 원료는 열대지방 야자수의 섬유물질로 [리그닌]의 함량이 높아 화학적으로 불활성 물질입니다. 미생물 침투에 저항성이 있고 산화조건이 안정적이며, 상당한 유기 양분과 미량요소를 함유하고 있는 무독, 무취의 소재입니다. 또한 퇴비와는 달리 장기간 분해되지 않는 특성이 있으므로 상토 내에서 가스 발생의 우려가 없습니다. 보수력은 건물기준으로 중량의 6~9배로 대단히 높고, 공극량은 96%로 양호합니다. 입자는 0.1~0.4mm, 기상률은 12~15%, 유효수분함량은 25~28% 입니다. 이를 이용한 상토는 물리성과 화학성이 안정되어 있으며, 타 소재에 비해 무게가 매우 가벼워 작업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국내에는 피트모스보다 늦게 소개되었지만 대규모 육묘에서 소규모 농가들까지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소재로 호평받아 농가 보급률이 매우 높습니다. 다만 야자수의 채취시기나 가공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 품질등급이 있기 때문에 이를 철저히 관리하는 회사의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피트모스(Peat Moss)
피트모스는 3,000년 이전의 수태종류가 지하수위가 높아져 혐기상태로 퇴적된 유기물입니다. 대체적으로 양이온 치환용량(CEC)이 150~180cmol/kg으로 크고, 최대 용수량이 11~18배 정도입니다. pH는 3.5~5.5 정도의 강산성이어서 제조시 석회질 비료를 사용합니다. 피트모스는 크게 화이트피트와 블랙피트로 구분됩니다.
‘화이트피트’는 피트층 상부에서 부분 부숙상태로 건조된 소재로 가볍고 기상공극이 풍부하나 보수력, 완충력, 물퍼짐이 떨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화이트피트는 다시 ‘스패그넘 피트모스’와 ‘피트모스’로 구분됩니다. ‘블랙피트’는 하층부에서 보다 오래 부숙된 피트층으로, 보통 초겨울에 채굴하여 채취상태로 얼려 어는 동안 서릿발이 피트 조직을 섬세히 복원하도록 하여 미세한 섬유조직까지 활성화된 소재입니다. 이에 보수력 및 완충력, 물퍼짐이 우수하나 기상공극이 비교적 적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피트모스는 이미 우리나라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소재이며, 물리성과 화학성이 양호한 편입니다. 다만, 보수력이 좋지만 지나치게 건조시키면 다시 흡수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과도한 건조는 피하고 정밀한 물관리가 따라야 합니다.
질석(버미큘라이트)
흑운모의 변질작용에 의해 생성되는 소재로 고온 열처리시 원래 입도의 7~10배까지 팽창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보수, 보비력 및 가스 교환기능이 높고 용적 밀도가 낮아 상토의 원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제오라이트
장석류의 미세한 다공 광물질로서 보수력, 보비력 및 배수력이 우수하며 유해가스 및 유해물질 흡착력이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아울러 토양 산성화를 방지하고 K, Mg, Ca 등의 양분을 공급하므로 토양개량제, 비료혼합제, 증량제 등으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