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볍씨소독 및 침종법
등록일
2009-07-23
조회수
1,392

다. 볍씨소독

1) 볍씨소독은 벼 껍질인 왕겨층에 붙어있는 병원균을 방제하여 건전한 묘를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는데, 볍씨소독의 주 대상은 키다리병이며 그 외에 도열병, 깨씨무의병, 잎마름병, 벼이삭선충 등의 병해를 미리 막기 위해서 볍씨소독을 한다. 볍씨소독은 선종 직후나 침종 도중(1∼2일 후)에 한다. 


< 볍씨 종자 소독약별 사용방법 >


2) 잎가름병 선충의 방제를 위해서는 냉수온탕 침법을 사용하면 방제가 잘 되는데, 그 방법으로는 볍씨를 냉수에 24시간 담근 뒤에 45℃의 물에 담가서 종자를 고루 덥히고 다시 52℃의 온탕에 10분간 정확히 담근 후 종자를 건져서 냉수에 식힌다. 



라. 침 종

1) 볍씨소독을 끝낸 후 맑은 물에 담가서 종자가 발아하는데 필요한 수분을 충분히 흡수시켜서 발아시기를 단축시키고, 초기생육을 균일하게 하기 위하여 침종을 한다. 일반적으로 종자 무게의 25% 정도 수분을 흡수하면 발아할 수 있는 수분 함량이 된다. 

2) 마른 종자가 수분을 고루 흡수하는 데는 수온에 따라 침종 일수가 다른데, 수온이 높으면 침종 일수가 짧고 수온이 낮으면 침종 일수가 길다. 


< 수온에 따른 볍씨 침종 소요일수 >

 

3) 낮은 물 온도에서 장시간 담그는 것이 높은 물 온도에서 짧은 시간 담그는 것보다 튼튼한 모가 되며, 침종 기간 동안에는 산소의 공급과 볍씨에서 나오는 발아억제물질(유해 유기산)을 제거해 주기 위하여 매일 새물로 갈아주어야 한다. 

4) 포화 흡수된 이후에도 계속 담그면 볍씨 속의 양분이 용출되어 오히려 좋지 않으므로 적정 침종기간 동안 침종하는 것이 좋다. 



마. 최 아

1) 발아와 모의 초기생육을 균일하게 하기 위하여 최아를 하며, 충분히 침종된 볍씨를 32℃에서 1일 정도 경과하면 파종하기에 적당한 길이(약 1mm)로 최아된다. 적온보다 높은 온도에서 최아시키면 소요 기간은 단축되나 균일하게 되지 않아 출아상태가 불균일하게 된다. 

2) 반대로 32℃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최아시키면 치아 소요시간이 많이 걸리고 출아가 균일하지 못하므로 적온인 30∼32℃ 내외로 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 


< 벼 침종종자의 온도에 따른 최아 소요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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